문 대통령, 프랑스 파리 도착…프랑스 국빈 방문 일정 돌입

입력 : ㅣ 수정 : 2018-10-1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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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도착,손 잡고 내리는 문 대통령 내외‘ 유럽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첫 순방지인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손을 꼭 잡고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2018.10.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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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도착,손 잡고 내리는 문 대통령 내외‘
유럽 순방길에 오른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오후(현지시간) 첫 순방지인 프랑스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 손을 꼭 잡고 트랩을 내려오고 있다. 2018.10.14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 도착, 프랑스 국빈 방문을 포함한 7박 9일간의 유럽 순방 일정에 돌입했다.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12시간 넘는 비행을 마치고 이날 오후 파리 오를리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이날 저녁에 열리는 파리 동포간담회에 참석한다.

14일에는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한불 우정콘서트를 관람한다.

15일에는 취임 후 두번째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공식 환영식과 무명용사묘에 헌화를 하고, 이어 정상회담 및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진전된 한반도 비핵화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의 항구적 평화 구축 구상에 대한 지지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오후에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국빈 만찬 등에 참석한다.

16일에는 파리시청 리셉션에 참석한 뒤 한불 비즈니스 리더 서밋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함으로써 프랑스에서의 일정을 마친다.

문 대통령은 이후 파리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로마에 도착, 다음날인 17일부터 이탈리아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간다.

문 대통령은 주세페 콘테 총리와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하고 교황청 국무총리 격인 피에트로 파롤린 국무원장이 집전하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한다.

이어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밝힌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오후 로마에서 출발해 세번째 방문 국가인 벨기에 브뤼셀에 도착, 하루 뒤인 19일에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동반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아셈(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선도 발언을 통해 다자무역 질서에 대한 지지, 포용적 경제 성장, 경제 디지털화 등과 관련한 정부의 비전을 밝힌다.

아울러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 및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과 한·EU 정상회담도 할 예정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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