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북 철도 착공식 참석 가능성 높아”

입력 : ㅣ 수정 : 2018-12-06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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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차관 “실질 협력 구축할 필요”…오늘부터 동해선 금강산~두만강 조사
정부가 연내 남북철도 연결 착공식 개최를 목표로 공동조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남측 조사단이 동해선 북측 구간을 조사하기 위해 8일 방북한다.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은 “착공식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6일 밝혔다.
통일부는 6일 동해선 북측 구간 조사를 위해 남측 조사단이 8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북 공동조사단이 경의선 구간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조중친선다리’를 점검하는 모습.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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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6일 동해선 북측 구간 조사를 위해 남측 조사단이 8일 방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남북 공동조사단이 경의선 구간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연결하는 ‘조중친선다리’를 점검하는 모습. 통일부 제공

김 차관은 이날 세종정부청사 인근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대외적으로 대북 투자가 허용되기 전에 남북 간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그런 측면에서 남북철도 착공식은 유의미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김 위원장 답방을 확인한 것은 아니며 국토부에서 알 수도 없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측 조사단의 동해선 조사는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를 위해 조사단은 8일 오전 4시쯤 서울에서 출발해 오전 9시쯤 북측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동해선 조사단은 8일부터 10일간 동해선 금강산역~두만강역 약 800㎞ 구간을 이동하며 철로와 시설 상태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8-12-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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